한샘, '키친은 실력이다' 브랜드 캠페인 티저 영상 공개

유통·MICE / 정호 기자 / 2025-12-18 09:30:02

[메가경제=정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키친 캠페인 ‘키친은 실력이다’를 본격 전개하며 브랜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5년간 한국형 라이프스타일과 키친을 연구하며 대한민국 키친 문화를 선도해온 한샘의 전문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키친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깐깐한 설계 철학 등을 ‘실력’이라는 키워드로 재해석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한샘>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한샘 공식 앰배서더이자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다. 엄격한 평가 기준과 섬세한 미각으로 ‘셰프들의 셰프’로 불리는 안성재 셰프의 이미지를 통해 캠페인이 지향하는 메시지가 가진 전문성과 설득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영상은 ‘흑백요리사2’ 속 백수저와 흑수저 프로 셰프들의 심사 장면을 모티브로 한샘 키친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연출로 구성했다. 한샘은 현재 해당 프로그램의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서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영상 속 주요 장면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손만 노출된 히든 참가자에게 “경력이 얼마나 되셨죠?”라고 묻고 참가자는 “55년 됐습니다”라고 답한다. 이는 한샘이 오랜 시간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조리 문화를 연구하며 키친 시스템 개발에 쌓아온 55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이다.

 

이어 '괴물급 테크닉', '품질집착러' 등의 카피가 등장하며 한샘 키친의 브랜드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영상 후반부에는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 Bach)’가 풀샷으로 공개돼 실력을 빛나게 하는 무대로서의 주방의 가치를 강조했다. 마지막에는 안성재 셰프의 “오직 실력만 보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하며 캠페인의 핵심을 명확하게 각인시킨다.

 

한샘은 앞으로 공식 앰배서더 안성재 셰프와 함께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키친 캠페인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안성재 셰프의 까다로운 기준과 한샘의 키친 철학을 결합해 완성도 높은 키친이 갖춰야 할 실력의 디테일을 다양한 에피소드 형태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브랜드 영상, 디지털 콘텐츠,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한샘 키친 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키친 인테리어 시장을 이끄는 전통 강자로서 한샘의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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