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가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신규 전용 라운지를 개장하며 아시아 허브 공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8일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 내 신규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지는 2024년 개장한 광저우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중국 남부 핵심 항공 거점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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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얼라이언스 광저우 라운지. [사진=아시아나항공] |
개소식에는 암바르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과 치 야오밍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부총경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랑코 부사장은 “라운지는 회원사 고객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접점”이라며 “광저우의 국제 허브 위상에 맞춰 공간과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라운지는 약 1400㎡ 규모에 245석을 갖췄으며, 공항 내 라운지로는 이례적으로 약 700㎡ 규모의 야외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4시간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수면 캡슐, 프라이빗 룸, 업무 공간 등 비즈니스 및 휴식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공간 디자인에는 광둥 지역 고유의 링난 문화를 현대적으로 반영했다. 목면화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을 배치하고, 전문 다도 공간을 마련해 지역 문화 체험 요소를 더했다. 식음 서비스는 풀만 호텔과 협업해 중식과 양식 메뉴를 제공한다.
해당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및 골드 등급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광저우 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총 10개 회원사가 취항 중이며, 주 1500회 이상 운항을 통해 10개국 52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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