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수소차 환경교육…올해 2만 5000명 대상

금융·보험 / 박선영 기자 / 2026-10-16 0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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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와 3년째 이동환경교실 운영…학교·돌봄기관·축제 방문
증강현실·코딩봇 활용한 체험교육…4주 집중 과정 운영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교보생명이 친환경 수소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환경교육을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학생과 시민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친환경 소비 등을 교육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기후부와 협력해 3년째 운영 중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수도권 100여 개 학교와 돌봄기관 등을 방문하는 환경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교보생명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모습 [사진=교보생명 제공]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수소 차량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축제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방과 후 돌봄기관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수업을 진행하고, 지역축제 현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5월 생물다양성의 날과 6월 환경교육주간 행사에서는 1만명 이상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는 11월에는 해상·육상 합동 환경교육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4주 집중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단발성 체험을 넘어 연령별 학습 수준에 맞춰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미세먼지 대응 교육과 먹이사슬 역할놀이, 코딩봇을 이용한 환경안전 수업 등을 제공한다. 중학생은 '국제협력 환경전문가 되어보기', '우리 마을 에코디자이너' 등 진로 탐색과 지역 환경 개선을 연계한 심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교육에 참여한 서울 양천구 신서초등학교 담당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 덕분에 몰입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수칙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환경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환경교실 외에도 환경뮤지컬,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실천 공모전, 지구하다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교육과 캠페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우리 모두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생활 가까운 곳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감하는 교육 기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학생과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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