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성료

자동차·항공 / 정호 기자 / 2025-11-03 09:26:24

[메가경제=정호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개최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를 선수들의 열정과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김재호(우성종합건설)는 KPGA 투어 데뷔 이후 210번째 출전 대회인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재호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이유석(우성종합건설), 최진호(코웰), 황중곤(우리금융그룹)과 연장전에 돌입,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5)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성공시켜 2008년 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 <사진=렉서스코리아>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챔피언 김재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늦은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렉서스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재호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감독 김용희의 아들이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에게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함께,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파이널리스트 김현주 작가와 협업으로 완성된 우승 트로피가 함께 수여됐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대회로, 올해는 수도권의 명문 코스로 꼽히는 페럼클럽에서 열렸다. 특히 지난해 초대 챔피언이자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승택(경희) 선수와,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의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 역시 ‘열정과 환호’를 콘셉트로, 갤러리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16번 홀에는 KPGA 투어 최초로 선보인 ‘어메이징 브릿지’와 ‘마스터즈 라운지’가 마련돼, 선수들이 직접 고른 입장곡에 맞춰 등장하며 갤러리와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갤러리 투표로 핀 위치를 결정하는 참여형 이벤트와 선수와 갤러리가 손뼉을 맞대며 교감할 수 있는 ‘하이파이브 존’이 운영되어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렉서스만의 진심 어린 환대(오모테나시)를 담아, 선수와 가족, 캐디가 편히 쉴 수 있는 전용 라운지와 함께 렉서스 오너 전용 ‘렉서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18번 홀에 조성된 ‘렉서스 라운지’에서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한 음료를 즐기며, 챔피언 퍼팅의 순간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었다.

 

아울러, 잔디 광장에 마련된 ‘렉서스 팬 빌리지’에서는 렉서스가 제안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렉서스 컬렉션·골프 굿즈·공예 작품 전시 및 판매,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대회장 곳곳에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전동화 라인업 ‘L 시리즈(LS, LM, LX)’를 비롯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인 ‘RX’, ‘NX’가 전시돼 갤러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와 갤러리들의 열정과 환호로 완성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렉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렉서스 브랜드는 물론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께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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