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 개최

건강·의학 / 주영래 기자 / 2025-09-30 09:21:14
AI 기반 미래 의학 연구·교류의 장 마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은 오는 11월 9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순천향대 의과대학,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순천향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주관한다.


2018년부터 매년 이어온 학술대회는 올해 명칭을 ‘순천향의학연구학술대회’에서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로 변경, 전국 규모 행사로 확대됐다. 

 

▲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 개최

첫 번째 세션은 ‘미래 의학의 주요 이슈(Highlights for Future Medicine)’를 주제로 ▲의료 기초 모델 개발 전략(김승섭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AI·딥러닝의 의료 적용 사례(최상현 충북대 경영대학장) ▲AI 칩·엣지 디바이스 기반 병원 혁신(최성준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향설의학상과 향설학술연구비 시상식 및 특강이 열리며, 세 번째 세션은 젊은 연구자들이 비만·면역학·AI 진단기술·암 예방·오가노이드 등 다양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네 번째 세션인 ‘향설 연구 콜로키움’에서는 순천향 의료원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의학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중심병원 도약을 위한 연구 전략 토론이 진행된다.

서유성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AI를 활용한 진단·치료·예방 등 혁신적 연구와 미래 의학의 지향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연구와 도전을 이어가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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