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유명성, 국민대 경영대학원 MBA 졸업

교육 / 양대선 기자 / 2025-08-22 09:55:4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실명 기반 디지털 브랜드 자산을 구축해온 인플루언서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유명성 씨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디지털마케팅 전공)를 성공적으로 졸업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대 MBA 과정은 경영학의 기초 이론부터 전략적 의사결정, 마케팅, 재무, 조직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는 전문 경영자 과정이다. 특히 디지털마케팅 전공은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 전략, 브랜드 관리, 소비자 행동 분석을 아우르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실무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명성 씨는 지난 10년간 NAVER 인플루언서와 블로거로 활동하며 실명 중심의 검색 구조 설계, 콘텐츠 브랜딩, 유튜브·브런치·도서 출간 등 다채로운 채널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공고히 해왔다. 현재 NAVER, Google,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 주요 포털에서 실명 검색만으로 프로필, 저서, 미디어 채널, 이미지, SNS가 전방위적으로 노출되는 구조를 구축한 상태다. 이는 ‘이름 자체가 디지털 자산이 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MBA 과정을 통해 단순한 개인 브랜딩을 넘어, 경영학적 이론과 마케팅 전략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며 브랜드 자산을 확장했다. 이번 졸업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인플루언서로서의 현장 경험과 경영학적 전문성을 결합한 중요한 이정표다.


인플루언서 유명성은 “MBA 과정을 통해 실무에서 경험한 마케팅과 브랜딩을 경영학적으로 다시 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제 이름과 브랜드가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구조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전략적 모델을 확립해 나가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실무형 MBA’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기업 임직원·전문가뿐 아니라 창업가, 마케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습자들이 함께 공부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디지털마케팅 전공은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전략,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실용적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유명성 씨는 이번 졸업과 동시에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광고PR(Advertising & Public Relations) 전공 석사 과정에 진학하여, 마케팅–브랜딩–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하는 학문적 삼각축을 완성할 예정이다.


그는 “브랜드는 곧 관계이고, 관계를 설계하는 것이 곧 전략”이라며, “MBA에서 다진 경영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미디어와 PR 분야까지 확장해 실명형 브랜드 연구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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