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특화 커리큘럼 선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원 빨간펜의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읽기 프로젝트 퍼펙트 문해’(이하, ‘퍼펙트 문해’)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 7000명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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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읽기 프로젝트 퍼펙트 문해 이미지 [사진=교원] |
교원 빨간펜은 문해력 개념을 △읽기 유창성 △독해 전략 △어휘력 향상 3가지로 세분화하고, 이를 고루 함양할 수 있는 문해력 특화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지난 11월 ‘퍼펙트 문해’를 내놨다.
단기간에 7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교원 빨간펜은 상품 경쟁력과 문해력 학습 필요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이 작동한 것으로 분석했다.
학교 현장에서 논·서술형 평가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문해력 향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디지털 학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화상 선생님의 학습 관리를 통해 꾸준히 문해력 함양을 지속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퍼펙트 문해’는 예비초~초등생 대상으로 앱과 도서, 주 1회 화상관리로 구성돼 총 52주 과정이다. 매주 1권의 도서를 읽은 후 앱을 통해 읽기,독해, 어휘 훈련을 할 수 있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화상 선생님에게 매주 일대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특히 교원 빨간펜 대표 독서 프로그램 ‘창의융합 완독’과 연계하면 다양한 영역의 책 읽기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교원 빨간펜은 아이들의 문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해력 진단 검사 ‘KED-L’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KED-L’은 교원 빨간펜이 현직 초등 교사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검사로 예비초~초등 6학년을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장르의 지문으로 △어휘력 △사실적 이해 △추론적 이해 △비판적 이해의 영역을 골고루 진단할 수 있다. 약 20분 간의 온라인 검사 후 영역별 강점과 취약점 등 개인별 문해력 결과를 맞춤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해 자신의 위치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7일 오픈한 ‘KED-L’검사는 현재까지 1만 명이 넘는 회원이 검사를 진행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퍼펙트 문해’는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는 문해력 근육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패드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교원 빨간펜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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