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pLay(신한플레이) 전자문서’에서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납세자들은 근로장려금과 종합소득세·국세환급금을 비롯한 120종에 달하는 국세 관련 모바일 안내를 신한플레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청고객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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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신한pLay(신한플레이) 전자문서’에서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
우선 신한플레이는 문자메시지나 메신저와 달리 불특정 다수가 발송기관을 가장해 알림 메시지를 보낼 수 없어 안심할 수 있다. 또 신한플레이 앱 알림 기능으로 마감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바로 열람할 수 있는 만큼 체납이나 안내문 분실에 대한 우려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3월 네이버·KB국민은행과 함께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중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신한플레이를 통해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수신 동의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 경품을 선사한다.
고객이 문서 수신이후 열람을 완료하면 2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서비스 신청만 진행한 고객을 추첨해 총 1만명에게 1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내 전자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플레이 전자문서는 아파트 관리비와 세금고지서, 범칙금, 공공·금융기관 상품 안내문 등을 신한플레이를 통해 받아보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는 작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업계에서 처음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국방부 예비군훈련 소집통지서와 신한투자증권 안내문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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