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 문항 정답률 98.3%…참가자 88% 방식에 만족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나무가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이 실생활 금융과 디지털자산 관련 지식을 퀴즈로 익히는 참여형 금융교육 행사를 열었다.
두나무는 지난 1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서울시 X 업비트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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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두나무] |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린 ‘2026 서울청년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 1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용·대출 등 기초 금융지식을 비롯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실물연계자산(RWA) 등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 등 금융사기 예방법도 다뤘다. 기관 사칭 현금 인출 요구와 딥페이크 등 금융사기 예방 관련 문항의 평균 정답률은 98.3%로 전체 주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서울시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정책인 ‘서울 영테크’를 소개하는 이벤트 퀴즈도 진행됐다. 업비트는 행사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관련 교육 콘텐츠를 안내하고 현장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4%가 실생활 금융지식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84%였으며, 금융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방식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88%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두나무와 서울시가 지난 7월 체결한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양측은 청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협약 체결 당시 8월부터 서울청년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자산 기초 개념과 투자 위험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을 다루는 단계별 금융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생활 금융부터 디지털자산, 금융사기 예방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필요한 금융지식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클래스’는 업비트가 운영하는 디지털 금융·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과 청년, 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금융교육과 함께 기업·공공기관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는 하반기 대학 캠퍼스 등에서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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