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K·EPS-TOPIK 등 다국어 콘텐츠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비상교육은 자사의 구독형 이러닝 서비스 마스터토픽을 LG유플러스의 통합 알뜰폰(MVNO) 플랫폼 알닷과 제휴해 알닷 회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2026년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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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형식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좌)와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
마스터토픽은 약 60종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전 급수와 일반 한국어 및 EPS-TOPIK 등 다양한 영역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구독형 이러닝 서비스다. AI SPEAK 말하기 학습 솔루션을 통해 한국어 발화 연습과 실생활 의사소통 능력 향상도 지원한다.
이번 제휴로 알닷 회원은 TOPIK 3~4급 취득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듣기·읽기 강좌와 함께 TOPIK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 문법 강좌도 제공된다.
PC는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비상교육은 알닷 회원을 대상으로 마스터토픽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TOPIK 시험을 앞둔 외국인 학습자를 위해 추첨을 통해 마스터토픽 실전 모의고사 한국어능력시험 토픽Ⅱ 수험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8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알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한국어 교육 수요 확대도 이번 제휴의 배경으로 꼽힌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7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일상생활뿐 아니라 취업과 학업 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상교육과 LG유플러스는 앞서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통해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챌린지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제휴는 양사가 기존 교육 콘텐츠 협력을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분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형식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외국인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진행 중인 글로벌 에듀테크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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