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교섭이 파국으로 치닫았던 신원CC의 노사갈등이 일단락됐다.
노사는 지난 24일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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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원CC지부 제공 |
올해 임금인상율은 3.7%로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한다. 성과급은 당기순이익에 따라 균등 지급하며, 코로나19 격려금으로 9월 일시금 30만원도 지급한다.
조정안을 노사가 받아들이며, 27일 예정됐던 2차 회의는 취소됐다.
노동조합은 “740여명 회원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사과하며, 추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은 신원CC의 주주인 회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사측과 주주들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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