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8K·60fps ‘오즈모 360 II’ 출격…360도 카메라 승부수

유통·MICE / 주영래 기자 / 2026-09-16 09:08:09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1인치급 HDR 센서·AI 야간촬영…저조도 성능 강화
105GB 내장 스토리지·교체형 렌즈…가격 86만원부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DJI가 8K·60fps 촬영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360도 카메라 ‘DJI Osmo 360 II(오즈모 360 II)’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1인치급 정사각형 HDR 센서와 인공지능(AI) 기반 저조도 촬영 기술을 앞세워 액션캠과 크리에이터용 360도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DJI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Osmo 360 II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스탠더드 콤보 가격은 86만원, 어드벤처 콤보는 102만3000원이다.
 

▲ DJI, 8K·60fps ‘오즈모 360 II’ 출격.

Osmo 360 II는 DJI가 선보이는 2세대 360도 카메라다. 16㎜(1인치) 정사각형 HDR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기존 직사각형 센서보다 센서 활용도를 25%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였다.

촬영 성능도 끌어올렸다. 360도 다이내믹 레인지는 최대 14.5스톱을 지원한다. DJI가 새로 개발한 AI 기반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 ‘AI SuperNight 2.0’을 적용해 야간이나 저조도 환경에서의 화질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영상은 8K·60fps 360도 촬영을 지원한다. 2.4㎛ 대형 픽셀과 고성능 칩을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장면에서 모션 블러를 줄이고 영상 선명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화질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기능도 확대했다. 120MP HDR 360도 사진과 16K 360도 타임랩스를 지원한다. DJI Studio의 AI 프레임 보간 기술을 이용하면 후반 작업 과정에서 최대 64배 슬로모션 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카메라를 회전시키는 동작을 활용해 역동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8K·120fps ‘Vortex’ 기능도 제공한다.

모든 동영상 포맷에는 10비트 색심도와 D-Log M 컬러 프로필을 적용해 10억개 이상의 색상 표현을 지원한다. 전문 크리에이터의 색보정과 후반 작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능이다.

내구성과 저장 편의성도 강화했다. 초경도 교체형 렌즈를 적용했으며 105GB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해 별도 저장장치 없이도 일정 수준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한다. 렌즈 교체 키트는 4만9000원, 배터리 연장 로드는 14만8000원, 헤비 듀티 클램프 키트는 5만9900원이다. ‘Osmo 360 인비저블 방수 케이스’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 보호 서비스인 ‘DJI Care Refresh’도 Osmo 360 II에 적용한다. 1년 플랜은 최대 2회, 2년 플랜은 최대 4회의 제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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