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5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DB손해보험 주최·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환경부에서 후원해 손해보험업과 연관된 교통·환경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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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5기’ 모집을 시작한다. DB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은 2019년부터 교통·환경 분야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지원·육성해왔다. 현재까지 신청기업 400여개 중 20개사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프로젝트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317%에 달하고 55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비즈니스적인 성과도 놀라울 정도다. 이들 교통·환경 챌린지에 참여하는 소셜벤처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와 탄소배출량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번 5기 모집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데 DB손해보험은 이달 28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 7년미만 공익 스타트업과 소셜벤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100% 그랜트 매칭 방식으로 사업비를 지원받고 ▲법무 ▲세무·회계 ▲마케팅을 포함한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전문 멘토로부터 1대 1 액셀러레이팅 교육까지 받게 된다.
더욱이 올해 창업 지원금이 회사당 4000만원까지로 상향 조정되고 엑셀러레이팅 교육과 함께 사회적 성과공유 컨퍼런스 행사·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기존 기수와의 교류도 진행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창업가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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