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 국내에서 처음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로 선보인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MVP 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29일 기준 글로벌 MVP 시리즈 순자산은 약 4조원,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의 경우 누적수익률 77.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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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사진=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매분기 미래에셋생명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한다. 양호한 수익률은 전문가들의 정량·정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에 따른 운용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당시 단일전략이던 MVP펀드는 이후 전략 다변화로 현재 ▲글로벌 MVP주식 ▲글로벌 MVP 60 ▲글로벌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대상별로 총 12개 형태로 나뉘어 운용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작년 4분기 기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DC형 퇴직연금에도 편입돼 고객의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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