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학생 연구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연구 경험의 질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논문을 제출한 온라인 리서치 경험만으로는 학생의 학업 역량 전반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연구 과정에 대한 이해와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살펴보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넥스트(NEXST)가 운영하는 NEXST 온라인 리서치 프로그램, ‘Global Young Scholars Research Defense’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서 하나의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이 수행한 온라인 리서치를 바탕으로 연구 논문을 제출한 뒤, 교수진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는 리서치 디펜스(Research Defense) 과정을 통해 연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구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구 주제 설정부터 자료 분석, 결과 정리까지의 전 과정을 거쳐 논문을 제출한 뒤, 교수 및 박사급 연구자들로 구성된 평가 패널 앞에서 연구를 발표한다. 질문은 방법론 선택 이유, 데이터 해석의 타당성, 대안 가설 가능성, 연구의 한계 인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는 실제 아이비리그 리서치 세미나나 대학 학부 연구 발표 방식과 유사한 형식을 갖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연구는 공식 평가와 함께 학술 아카이브에 기록되며, 교수진의 서면 평가와 인증서가 제공된다. 해당 자료에는 연구 주제와 평가 항목, 심사 방식이 함께 명시돼 있어, 단순 참가 이력과 달리 학생이 자신의 연구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었는지를 구조적으로 정리한 기록으로 남는다.
교육 관계자들은 “자연과학, 공학, 인문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연구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온라인 리서치는 이미 하나의 기본적인 학업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 의·치·약대와 같이 연구 기반 평가 비중이 높은 전문 전공이나,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연구 중심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연구 경험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디펜스 경험은 학생의 학업 태도와 진로 적합성을 살펴보는 하나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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