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더현대서울·서울갤러리·시립미술관 등에서 무료 배포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한강버스와 손목닥터9988, 국제정원박람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과 명소 32가지를 한 장의 3차원(3D) 일러스트 포스터로 선보인다. 교통과 건강, 문화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캐릭터와 도시 풍경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서울시는 '건강한 서울, 빛나는 서울사람들'을 주제로 제작한 포스터를 16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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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서울, 빛나는 서울사람들 포스터 [이미지=서울시청 제공] |
이번 작품은 2024년 선보인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의 후속편으로,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협업해 제작했다.
포스터에는 출퇴근과 관광에 활용되는 한강버스를 비롯해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인 손목닥터9988,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을 위한 '외로움 없는 서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 달빛야장 등 주요 정책과 행사가 담겼다.
서울 전역을 배경으로 3D 캐릭터들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통해 정책이 시민 생활과 연결되는 장면을 표현했다.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대신 여러 인물과 공간을 하나의 그림에 배치해 관람자가 다양한 정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에 참여한 슈퍼픽션은 나이키와 삼성전자, 포르셰 등 국내외 기업과 협업한 디자인 스튜디오다. 프레디·스캇·닉·잭슨 등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하는 대신 모든 캐릭터와 장면을 3D 모델링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책을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각 콘텐츠로 구현하기 위한 취지다.
포스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더현대서울 6층과 지하 2층, 서울갤러리 안내데스크, 서울시립미술관 3층 예술서점 등에서 배포된다.
이 밖에도 플리츠마마 삼청점, 카페모호 양재·서교점, 서울시청 9층 하늘광장 카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관광플라자 내 서울마이소울샵에서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교통·건강·문화 등 도시의 요소가 시민의 하루 안에서 연결될 때 일상은 건강해지고, 이렇게 건강해진 일상이 모여 비로소 삶의 질이 올라가게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빛나는 서울의 모습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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