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K이노엔이 히말라야 미답봉 원정 지원에 나서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도전과 개척 정신을 앞세워 대표 제품 ‘컨디션’과 신약 ‘케이캡(K-CAB)’의 브랜드 스토리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은 10일 경기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HK이노엔 스퀘어’에서 대한산악연맹과 ‘2026 히말라야 사트 피크(SAT PEAK)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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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히말라야 미답봉 도전 지원. |
이번 원정은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9일간 진행된다. 원정대는 해발 6,220m 규모의 히말라야 미답봉 ‘사트 피크’ 초등에 도전한다.
HK이노엔은 후원사로 참여해 원정대 활동을 지원하며, 원정대는 ‘컨디션’과 ‘비원츠(bewants)’ 로고를 부착하고 등정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에는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회사 주요 임원과 대한산악연맹 관계자, 원정대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기업 정체성과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컨디션’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왔다.
곽달원 대표는 “HK이노엔의 성장 과정은 미답봉을 개척해온 여정과 맞닿아 있다”며 “원정대가 사트 피크 정상에 올라 도전의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후원을 단순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텔링 강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원정 프로젝트와 연계한 브랜드 노출은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기업 이미지 고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산악연맹 측도 이번 원정을 통해 국내 산악인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조좌진 회장은 “원정대가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트 피크는 네팔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위치한 미답봉으로, 2022년 해외 원정대가 정상 등정에 실패한 바 있어 도전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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