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항공, 청년 168명 항공 현장에 투입…‘미래내일 일경험’ 4년째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09-16 0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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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적사 최초 참여…인천·김포·제주·청주 이어 김해공항까지 확대
사전 직무교육부터 현장 실습·현직자 멘토링까지…실무 역량 강화
미션 프로젝트로 공항 현장 개선 아이디어 발굴…청년 진로 탐색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트리니티항공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항공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한다. 올해는 김해공항을 신규 운영 거점으로 추가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항공산업 일경험 기회도 확대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항공산업과 공항 현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 차수로 운영된다. 참여 예정 인원은 총 168명이다. 참여자들은 인천·김포·제주·청주·김해공항 등 트리니티항공의 공항지점에 배치돼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김해공항이 프로그램에 새롭게 포함됐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항공산업 일경험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해 비수도권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전공과 관계없이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도 낮췄다.

 

프로그램은 약 1주간 진행되는 사전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실습과 현직자 직무·진로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사내 직무 전문강사와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등이 교육에 참여해 항공산업 전반과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실습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공항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방식이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공유함으로써 기업에는 새로운 관점과 업무 개선 방향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4년 연속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며 청년들이 실제 항공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니티항공에 따르면 지난 2024년 9월 취항한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왕복 기준 392편을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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