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P 관절 주사, 혈소판 활성도 따라 효과 차이…힘찬병원 이동녕 원장 공개

건강·의학 / 주영래 기자 / 2025-11-21 08:48:26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힘찬병원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관절강내 주사 치료의 효과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소개하며 관절염 환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 ‘수찬’s 관절토크’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대표원장과 이동녕 진료원장이 PRP 주사의 원리, 치료 효과, 병원별 특화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했다.


PRP 관절강내 주사는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추출해 무릎 관절강내에 주사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신의료기술이다.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 효과가 보고되며, 장기간 사용에도 부작용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 이동녕 진료원장이 무릎관절염 PRP 주사의 치료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동녕 진료원장은 “PRP 주사는 치료 직후 증상 완화 효과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는 연구가 있다”며 “환자의 통증과 일상생활 수행력 개선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혈소판 활성화 장치를 사용한 경우, 주사 전후 통증 점수가 약 6에서 2.9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지만, 활성화 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6.7에서 5로 감소 폭이 작아 효과 차이가 뚜렷했다.

수찬’s 관절토크는 관절·척추 질환과 치료법을 힘찬병원 전문의들이 직접 설명하는 유튜브 건강 프로그램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환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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