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이 파이널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최종 무대에 오르는 예비 뮤지션 15인의 진솔한 각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데뷔를 단 한 걸음 앞둔 이들은 “이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며 지금까지의 여정과 마지막 무대에 임하는 절실한 마음을 숨김없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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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하트클럽' 파이널 진출 15인. [사진=Mnet] |
오는 23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 10회에서는 치열한 세미파이널 ‘탑라인 배틀’을 통과하고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15인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성장과 변화를 입증해온 예비 뮤지션들은 ‘데뷔’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이날 무대에서 남은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예정이다.
먼저, 기타 포지션 김건우는 “우승하고 싶다. 꼭 데뷔하고 싶다”며 단순하지만 가장 강렬한 바람을 드러냈다. ‘스틸하트클럽’을 “갇혀 있던 나를 꺼내준 시간”이라고 표현한 그는 “파이널에서는 자신감과 실력으로 가득한 김건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빈킴은 “출연을 망설였던 순간이 있었지만,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제2의 인생을 얻은 기분이다. 진심을 다한 연주로 우승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텐은 “이 여정 자체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영혼의 모든 조각을 연주에 담았다. 저의 열정과 소울을 보여주기 위해 꼭 데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드럼 포지션의 각오도 남달랐다. 김은찬B는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 줄 몰랐다. 무게감과 책임감을 실감하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남승현은 “정말 감격스럽고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데뷔까지 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하기와는 “혼자 연주하던 시절을 지나 밴드맨으로 성장했다”며 “전 세계 사람들을 웃게 하고 싶다. 파이널에서도 모두를 즐겁게 해서 꼭 데뷔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스 포지션 데인은 “‘스틸하트클럽’은 음악 인생의 첫 단추가 끼워진 순간”이라며 “여기까지 온 만큼 1위를 목표로 하겠다”며 데뷔를 향한 뜨거운 바람을 드러냈다. 정은찬은 “밴드는 이제 제 꿈 그 자체”라며 “후회 없이 모든 걸 담겠다”고 말했고, 박형빈은 “아득바득 여기까지 올라왔다. 깃발만 흔들던 제가 1등 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고 마지막 의지를 불태웠다.
보컬 포지션의 리안은 “묘한 기분과 감사함이 공존한다”며 “내일이 없다는 마음으로 모든 걸 쏟겠다”고 밝혔고, 이우연은 “파이널까지 왔다는 건 저를 기다려준 분들이 많다는 뜻이라 믿는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찬은 ‘스틸하트클럽’을 “끝없는 도전이자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이라고 표현하며 “파이널에서도 나 자신을 믿고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보드 포지션 김경욱은 “1라운드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파이널이라 놀랍다”며 “최종 3인에 든 만큼 무조건 데뷔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준은 “시그널 송에서 1등을 했던 것처럼, 마지막에도 1등을 하고 싶다. 음악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준은 “혼자의 힘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멋진 무대로 팬분들께 보답하고 데뷔까지 해보겠다”고 각오를 새겼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 생방송만을 남겨둔 지금, 예비 뮤지션 15인은 “파이널 무대에 모든 걸 걸었다”며 데뷔를 향한 간절함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들의 뜨거운 진심이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파이널 생방송은 최종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정하는 마지막 무대로, 오는 23일(화) 밤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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