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웰니스 브랜드 패칫(Patchit)이 피부에 부착해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경피흡수 패치 제품 ‘에너짓 패치’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너짓 패치는 천연 카페인 성분인 과라나와 L-테아닌을 핵심 조합으로 구성한 ‘누트로픽(Nootropic)’ 기반 제품으로, 에너지 활성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여기에 타우린과 비타민 B1, B2, B6 등 활력 증진 성분을 추가해 번아웃 해소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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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칫, '에너지 패칫' 출시 |
제품은 피부에 직접 부착하는 경피흡수 방식으로, 피부의 열과 수분을 이용해 유효 성분을 체내에 흡수시킨다. 경구 섭취 대비 위장 자극이나 복용 번거로움이 적고, 성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패칫은 접착력과 흡수력을 동시에 고려한 독자적 패치 기술을 적용해 최대 8시간 동안 제품 효과가 지속되도록 설계했다. 쿨링감이 더해져 일상 속 리프레시 기능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을 “일상적 피로와 번아웃에 시달리는 직장인, 학생, 육아 가정 등을 위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정의하며, "섭취보다 간편한 ‘붙이는 루틴’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칫 관계자는 “복잡한 건강 루틴보다는 간편하고 즉각적인 방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에너짓 패치는 국내 웰니스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관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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