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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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메의 문단속' 공식 포스터. [사진=쇼박스 제공] |
4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3월 31일~4월 2일)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58만1,391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로, 같은 기간 12만170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의 누적 관객 수는 378만4,744명으로, 400만 관객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영화가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비롯,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OST로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방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국내 취재진과의 기자회견에서 "300만 관객이 돌파하면 다시 한국을 찾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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