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정은채와 '기안84의 후배'로 유명한 미술 작가 김충재가 목하 열애 중이다.
![]() |
▲ 미술작가 김충재와 배우 정은채가 21일 교제 사실을 밝혔다. [사진=프로젝트 호수] |
정은채의 소속사인 프로젝트 호수 관계자는 21일 "정은채와 김충재 씨가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으로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친분을 감추지 않았고, 최근 정은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지인과 김충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묘하게 닮았다",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기안84님이 부러워하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충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알렸던 미술 작가다. 훈훈한 미대오빠로 인기를 모은 그는 현재 방송 활동보다는 제품 디자이너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으며,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수지를 시녀처럼 부리는 재벌가 딸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 하반기, 김태리 주연의 tvN '정년이'를 통해 안방에 복귀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