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박성훈이 여성의 전라가 그대로 담긴 '오징어게임' 콘셉트 AV 표지를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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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이 '오징어게임' 콘셉트 AV 표지를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됐다. [사진='오징어게임', 박성훈 SNS] |
박성훈은 30일 자신의 SNS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AV 표지를 올렸다가 실수를 인지하고 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누리꾼이 이를 포착하면서 박성훈이 올린 게시물 캡처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많은 AV 배우들의 전라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 씨의 소셜미디어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오고 있는 가운데, DM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이런 시국에 그런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소속사의 해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시스템상 DM으로 온 사진을 확인하다 실수로 스토리에 올리는 일은 불가능하다며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자신의 사진첩에 저장된 사진을 업로드했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내년 1월 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언론 인터뷰를 앞둔 박성훈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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