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3’에 등판한 장희진과 김형묵이 뜻밖의 ‘예능 포텐’을 터뜨린다.
![]() |
| ▲'전현무계획3'. [사진=MBN, 채널S] |
28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장희진-김형묵과 함께 속초 중앙시장의 ‘베스트 먹거리’를 정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의 소개와 함께, ‘제2의 전지현’으로 데뷔한 장희진과 드라마에서 ‘명나라 사신’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배우 김형묵이 등장해 먹트립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속초 중앙시장에서 뭉친 네 사람은 전현무가 ‘픽’한 맛집을 향해 걸어가던 중 ‘7천원’ 감자전 노상을 발견하고 지나치지 못한다. 즉석에서 구워진 감자전을 먹으며 장희진은 “막걸리가 한 잔에 천원이네요~”라며 아침부터 막걸리를 페어링하고, 김형묵은 “이게 희진이의 매력”이라며 웃는다.
감자전과 막걸리의 환상 조합을 즐긴 네 사람은 속초 중앙시장에서 입소문 난 ‘감자옹심이’ 식당으로 향한다. 여기서 김형묵은 “옹심이를 처음 먹어본다”며 ‘무경험자’ 커밍아웃을 하고, 그런 그에게 전현무는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 것 같다. 말하는 거 좋아하고 I(내향성)에 혼자 살고..”라며 결혼 토크로 급발진한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여기서 곽튜브 빼곤 다 미혼이네. 제일 어린 녀석이 결혼했네”라며 한숨을 내쉬고, 장희진은 “시기 놓치면 우리처럼 돼~”라고 자폭해 폭소를 유발한다.
폭풍 같은(?) 결혼 토크가 지나간 후, 김형묵은 옹심이를 맛보며 ‘명나라 사신’ 표정으로 맛을 표현해 예능 포텐을 터뜨린다. 나아가 김형묵은 전현무가 그의 ‘명나라 사신’ 대사를 궁금해 하자, 공부하느라 새까매진 중국어 대본을 보여준다. 이에 “이렇게 공부했음 서울대 갔겠다”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 전현무는 즉석에서 ‘명나라 사신’ 연기를 따라하지만, 곧 민망한 웃음을 터뜨린다. 결국 그는 “배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네. 영광입니다”라며 김형묵에게 ‘리스펙’을 표한다.
폭소가 연거푸 터진 네 사람의 ‘속초 중앙시장’ 먹트립 현장은 28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