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일동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 공헌 인정 제도’에서 2025년도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사회 공헌 인정제’는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고, 관련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제 사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 이행 요구가 확대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진 점이 제도 도입의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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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보건복지부 ‘지역 사회 공헌 인정 기업’ 선정 |
대상 기업은 환경 경영, 사회 공헌 활동, 투명 경영 등 ESG 각 분야와 연계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인식·기준·적용·성과·확산 등 5단계 수준에 걸쳐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일동제약은 지역 사회 기반의 공헌 활동과 환경 친화적 경영 성과가 전반적인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사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문제 개선과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및 후원, 직원 참여형 사회 공헌 기금과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 지역 약사회와 연계한 의약품 안전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 친환경·탄소 중립 전략을 실행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지지와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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