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SBS Plus·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가 11월 1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연애 예능 끝판왕’의 위엄을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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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과' 시즌2 MC 군단. [사진=SBS Plus, Kstar] |
지난해 8월 첫 시즌을 성료한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첫 방송부터 현실을 100% 반영한 ‘하이퍼 리얼리티’ 연애 예능으로, MZ의 연애 심리와 실제 행동을 낱낱이 보여준 ‘독사과’는 SBS Plus의 간판 연애 예능 ‘나는 SOLO’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시즌1의 메인 코너였던 ‘독사과 챌린지’는 연애 예능의 홍수 속 차별화된 포맷과 재미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냈다. 실제 커플에게 의뢰를 받아 ‘맞춤형 연애 실험’을 진행해 요즘 남녀들의 거침없는 연애 이야기 속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실험의 ‘키’를 쥔 ‘애플녀’들이 출격해 각양각색 애플짓(플러팅)을 선보여 ‘이슈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실험 카메라의 의뢰인은 ‘애플짓’ 앞에서 당황하는 연인을 지켜보며 의심과 확신 사이의 아찔한 심리 게임을 해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번 시즌2는 ‘찐’ 리얼 시대! 속출하는 리얼함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독사과 챌린지’를 전편으로 확대, 구성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연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의뢰인이 제작진이 엄선한 ‘애플녀’와 사전에 만나는 구성이 더해져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둘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작전 수행’ 전부터 도파민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연애가 지루한 권태기 커플, 이별 위기에 있는 커플,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커플 등 사연 많은 커플들이 대거 등장해 실험 카메라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과몰입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줄 ‘MC군단’도 새단장을 마쳤다.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전현무-양세찬-이은지에 이어, ‘뉴페이스 MC’로 윤태진-허영지가 가세해 과몰입 연애 토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독사과’의 트레이드 마크인 ‘애플군단’은 “물면 죽는다”는 일명 ‘맹독사과’ 공격을 무한으로 퍼부으면서 ‘독사과 플랜’의 아찔함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찐’ 리얼을 표방하다 보니 출연자들이 현장에서 돌발 행동을 많이 해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 “시즌1의 인기 코너였던 ‘독사과 챌린지’를 프로그램 전체로 확대한 만큼 더욱 촘촘한 구성과 업그레이드된 ‘독사과 플랜’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에 이르게 하겠다. 또한, 다양한 사연의 의뢰인이 출연해 드라마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상황과, 다큐 이상으로 더욱 사실적인 요즘 연애의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리얼한 연애 심리를 흥미롭게 담아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설 SBS Plus·Kstar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11월 1일(토) 밤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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