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닷솔루션(dot solution)’이 다이소에 출시한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가 입점 한 달 만에 초도물량 10만 개를 완판했다. 지난 6월 말 다이소를 통해 첫선을 보인 해당 제품은 1020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SNS 및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수요가 증가했다.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는 단순한 피부 트러블 케어를 넘어, 최근 유행 중인 ‘뾰꾸(뾰루지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2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비건 인증과 피부 진정 기능을 갖춘 점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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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 다이소 입점 한 달 만에 초도물량 완판 |
제품은 트러블 발생 초기 진정용과 애프터 케어용 2종으로 구성됐으며, 크기 또한 10mm와 12mm의 두 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외출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패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의상에 맞춰 패치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예민한 피부에도 잘 맞는다” 등 긍정적인 사용자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틱톡에서는 #stickercareselfie 챌린지 등으로 ‘뾰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닷솔루션 관계자는 “직관적인 사용성과 감성적 디자인을 중시하는 Z·α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감 기반의 제품 기획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닷솔루션은 비건 인증 기반의 액티브 스킨케어 제품군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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