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고덕점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 외식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물성 식사를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플랜튜드 고덕점의 인기 메뉴인 ‘라구 리가토니 파스타(정가 15,900원)’를 8월 한 달간 1만원에 특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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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고덕점서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 |
‘라구 리가토니 파스타’는 풀무원지구식단 식물성 라구소스를 베이스로 양파, 버섯, 당근, 셀러리를 듬뿍 넣고, 체다치즈 풍미의 소스와 향신료인 차빌을 곁들인 메뉴다. 고기 없이도 깊은 풍미와 식감을 살려 비건뿐 아니라 일반 고객층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장 방문 인증샷에 ‘#플랜튜드만원의행복’ 해시태그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이 제공된다.
플랜튜드 고덕점은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내 아이파크 더리버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 인테리어와 69석 규모의 오픈 키친형 구조로 운영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플랜튜드 고덕점 오픈 후 첫 여름방학을 맞아 고객들에게 식물성 식단의 즐거움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서울 코엑스점, 2023년 용산점에 이어 이번 고덕점까지 플랜튜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6월까지 누적 방문객 약 38만 2천 명, 메뉴 판매량 약 55만 8천 건을 기록하며, 비거니즘 외식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고속도로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 ‘엑스 더 스카이’ 등도 운영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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