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30일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문화기관 최초로 ESG경영을 표방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E. 문화로 탄소중립’, ‘S. 문화로 상생공생’, ‘G. 문화로 경영혁신’ 등 3개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 등 향후 전략을 발표하고, 조직 내 안착을 위해 임직원들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사진 = 경기문화재단 제공 |
행사 취지에 맞게 이날 쓰인 현수막은 전곡선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오! 구석기’에서 직조체험용으로 재활용된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은 광역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써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
ESG경영은 새로운 실천이 아닌 지속가능한 내일과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확장된 실천 정신
“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 내 ESG 교육과 일상 속의 실천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제도 안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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