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밤, 더 화려해진다…‘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25일 개막

문화 / 박성태 기자 / 2026-07-22 07:52:19
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사업…원도심 상설 공연 ‘발코니 뮤직쇼’ 첫선
광복로 차 없는 거리서 퍼레이드 카·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나이트 워크·캠크닉·마켓 등 연말까지 부산 전역서 체류형 관광 콘텐츠 풍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부산관광공사와 손잡고 여름밤을 빛낼 다채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연다.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해 연말까지 부산 전역에서 풍성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브랜드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원도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설 공연 콘텐츠인 ‘발코니 뮤직쇼 앤 스트릿 페스타’를 새롭게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는 7월 25일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이어지는 부산 최초의 상설형 거리 공연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개막일과 12월 5일에 열리는 ‘스트릿 페스타’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전통문화, 댄스,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하며, 한국 전통놀이, 네 컷 사진 부스,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이색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움직이는 무대인 ‘퍼레이드 카’가 처음으로 등장해 동미자전거음악단 등과 함께하는 ‘싱어롱 in 퍼레이드’를 펼쳐 광복로의 밤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아울러 8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는 ‘발코니 뮤직쇼’가 상설 운영된다. K-POP, 퓨전국악, 영화 OST, 재즈 등 계절별 테마에 맞춘 공연이 광복로 부산 브랜드샵 2층 발코니와 퍼레이드 카를 무대로 펼쳐져 원도심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원도심 외에도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는 8월 29일과 30일에는 APEC나루공원에서 민락동까지 부산의 야경을 만끽하며 걷는 ‘나이트 워크’가 진행된다.
 

이어 9월 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금·토요일마다 사하구 다대포 해변공원에서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 열려 음악 공연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크닉’,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잇크닉’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나이트 마켓’은 올여름 ‘얼리 썸머’ 시즌에 이어,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돼 전통주 팝업 스토어와 셀프 쿠킹존 등 오감 만족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26만 명이 넘게 찾은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산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리플릿 [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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