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대소’ 박준형-장혁이 MZ 의뢰인 앞에서 세대차로 인한 굴욕(?) 사태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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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대소'.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
12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3회에서는 박준형-장혁이 정체불명의 ‘콜’(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도둑이 되어 달라!”는 의문의 ‘콜’에 당황스러워한다. 장혁은 “숨바꼭질을 하자는 건가?”라고 추측하고, 박준형은 “아니야. 운동이 아니라 말장난 하는 거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앞서 장혁은 복싱 관련 ‘콜’을 수행했던 터라, “일단 나는 허리가 아파서 도둑을 하게 되더라도 (몸 안 쓰고 머리 잘 쓰는) ‘인텔리전트’한 도둑을 하고 싶다”고 호소해 짠내를 자아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한적한 공원에서 의뢰인 그룹을 만난다. ‘박장 브로’를 본 의뢰인과 그의 동호회 회원들은 격하게 반기면서 “저희는 2030 세대로 구성된 MZ 동호회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분들이 모여 있다”라고 소개한다. 이후 “도둑이 되어 달라”는 ‘콜’을 요청하는데, 대체 이들이 어떤 미션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미션을 마친 이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뒤풀이에 들어간다. 이때 박준형은 “여기 회원들의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라고 묻는다. 의뢰인은 “30대 초반이 가장 고령자”라고 답하고, 박준형은 “난 50대 후반이라 아마 너희 아버님들과 동갑일 것”이라며 동호회 가입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자 의뢰인은 “40대 이상부터는 동호회 가입이 힘들다”고 슬쩍 ‘컷’을 하는데, 이에 긁힌(?) 박준형은 “내가 하루에 (god) 공연 2회를 소화하는 체력이다. 나이 많다고 무시하면 안 돼!”라고 버럭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박장 브로’가 체력 이슈와 세대차를 딛고 의뢰인 그룹과 의문의 미션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이들이 ‘도둑’이 된 ‘콜’ 현장은 12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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