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랑의 신라면’으로 연말 지역사회 나눔 실천

나눔사회 / 주영래 기자 / 2025-12-26 07:45:06
1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전국 소외계층에 4,500박스 전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농심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농심은 올겨울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신라면’ 4,5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농심, ‘사랑의 신라면’으로 연말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이 매년 연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농심이 기부한 라면은 약 7만5천 박스에 달한다.

이번 나눔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해피펀드’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 물품을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신라면으로 몸과 마음의 온기를 채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사랑의 신라면’ 외에도 2020년부터 재난·재해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라면과 백산수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이머전시 푸드팩’을 운영하고 있다. 이머전시 푸드팩의 누적 기부 수량은 총 6만5천 팩에 이르며, 농심은 지난 10월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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