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13남매의 장녀로 알려진 배우 남보라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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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보라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후, 감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남보라 유튜브 방송 갈무리] |
남보라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일본 여행하다 프러포즈 받았어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마음이 맞는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일본 도쿄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후, 도쿄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곧이어 갑자기 프러포즈를 받아 울컥한 모습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진짜 깜짝 놀랐다. 아니, 먼저 말을 했었어야지. 이런 게 있을 거라고"라며 감격하며 반지를 낀 뒤, "사람들이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고 하면 '왜 울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알았다. 너무 깜짝 놀라서, 그리고 감동받아서다. 떨린다"고 행복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1989년생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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