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닌텐도 게임을 영화화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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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공식 포스터. [사진=일루미네이션] |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18만 63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5만 5433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일루미네이션 사상 첫 북미 스코어 4억 달러 수익을 돌파하는 등 전세계적인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위는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으로, 같은 날 10만 66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5510명으로 다소 아쉬운 수치다. 그 뒤를 이어 '존 윅 4'이 6만 50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66만 3654명이었다.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3만 8396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515만 7122명이다. 이는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이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다 관객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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