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서울과 부산, 두 도시의 상징적 풍경을 한 잔에 녹여낸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호텔 바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메뉴는 서울 도심 스카이라인과 해운대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각각 ‘에리얼(Aerial)’과 ‘마리엘(Mariel)’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단순한 음료를 넘어 ‘도시 경험’을 소비하는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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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처 칵테일 2종 전격 출시. |
‘에리얼(Aerial)’은 시그니엘 서울이 상징하는 고층 스카이라인과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칵테일이다.
진을 베이스로 이탈리쿠스와 오렌지 워터를 조합해 허브향과 상큼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상단의 부드러운 거품은 실제 구름을 형상화했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석양빛이 칵테일에 스며들며 ‘노을을 마시는 경험’이라는 콘셉트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부산 해운대에서 영감을 받은 ‘마리엘(Mariel)’은 깊은 바다의 색감과 해방감을 전면에 내세웠다.
에이지드 럼과 블루 큐라소를 블렌딩해 묵직한 풍미와 달콤한 향을 동시에 구현했고, 민트 추출물을 더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글라스 측면에는 시그니엘 상징 컬러와 식용 금박이 더해져 고급 호텔 바 특유의 ‘럭셔리 디테일’도 강화됐다. 이번 메뉴는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경험형 럭셔리 소비’ 전략으로 해석된다.
서울과 부산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음료로 재해석해 브랜드 정체성과 공간 경험을 동시에 소비하게 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호텔 F&B 경쟁이 단순 메뉴 경쟁을 넘어 ‘스토리텔링 기반 프리미엄 경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은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호텔 측은 “도시의 감성과 브랜드 경험을 한 잔에 담아낸 독창적 레시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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