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 개봉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 124만명 돌파

방송·영화 / 김지호 기자 / 2024-04-22 08:33:3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가 개봉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개봉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21일 하루 동안 11만 17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24만 83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개봉한 '쿵푸팬더4'는 개봉 첫날 42만 9111명의 관객을 동원, '파묘'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후 개봉 11일만에 100만 고지를 밟았으나,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쿵푸팬더4'에 이어 '파묘'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기간 3만 5926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는 1178만 5117명을 달성했다. '파묘'는 국내에서는 흥행세가 한풀 꺾인 분위기지만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역대 공포영화' 흥행 1위한 '파묘'는 현재 베트남에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관객 수 1위, 태국에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호주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인도네시아에서 230만 관객 동원 등 무서운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 박스오피스 3위는 일본 로맨스 영화인 '남은 인생 10년'으로, 1만 753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8만 6882명이다. 4위는 3월 27일 개봉한 손석구 주연의 '댓글부대'로 9,194명을 불러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96만 3885명을 기록했다. 5위는 4월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으로 8,266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3만6960명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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