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 5일 장애인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기술 업무를 다루는 특성상 장애인 채용과 적합 직무 발굴에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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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사진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
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실시해 가스기술공사를 지원해 왔다.
가스기술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개발을 위해 퍼실리테이션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직무 분석을 위해 현장업무 동행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산학연계훈련을 실시, 장애인 정규직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장애인 적합 인력 양성 및 직무 체험교육 실시 ▲장애인 근로자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근로자 적응 지원 및 소통 확대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고용을 통한 ESG 경영의 움직임이 다른 공공 분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해관계자 인터뷰, 문제해결 워크숍, 맞춤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공공기관이 장애인고용의 문제 요인을 인식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률(3.4%) 달성을 위해 나서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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