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영화 '써니'의 배우 김보미가 둘째를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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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오른쪽)와 남편이자 무용가 윤전일과 첫째 아들 리우. [사진=김보미 SNS] |
김보미는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둘째를 갖게 됐다고 알렸다. 지난 2020년 4월 발레 무용가 윤전일과 결혼한 김보미는 결혼한 해 12월 첫째 아들 리우를 얻었다.
김보미는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그날 이후 매일 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 생각한다"라며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다는 의미로 당분한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김보미는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라며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고 덧붙였다.
김보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도 "김보미가 현재 임신 17주로 내년 1월 출산한다"라며 "김보미는 당분간 개인 발레 스튜디오 사업과 건강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출산 후 연기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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