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57)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1일부터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KPMG, 오라클, SAP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2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2013년 두산밥캣 사장을 맡았다.
이후 두산밥캣은 농업·조경용 장비 사업을 확장하고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9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배로 성장했다.
올해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