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이 직접 쓴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오늘날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인 남산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 순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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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 표지 [동화약품 제공] |
윤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거의 매일 남산에 오르고, 지난 2017년부터는 남산 역사 탐방을 기획할 정도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책은 조선 시대부터 약 600여 년이 넘는 동안 변화해온 남산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진과 지도, 시설물과 권역의 변천을 정리한 연대표 등을 실었다.
윤 회장은 “관광 명소로서의 모습만이 아닌, 남산이 지닌 유구한 역사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출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남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리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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