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노 사외이사는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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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형욱 전 국토부장관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에서 재정총괄과장을, 기획재정부에서는 행정예산심의관과 공공혁신기획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 2차장에 발탁됐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2021~2022년)을 지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젊은 구성원들의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에 노 전 장관의 풍부한 경륜이 더해지며 성장과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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