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RPG 신작 'P의 거짓'이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P의 거짓이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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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원 네오위즈 총괄 프로듀서가 게임스컴 2022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네오위즈 제공] |
앞서 지난 23일에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올라 최다 수상을 하게 됐다. 또 한국 게임 최초로 수상 성과를 이뤄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실적 그래픽과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현재 콘솔 및 PC 플랫폼 게임으로 자체 개발 중이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P의 거짓을 담당한 최지원 네오위즈 총괄 프로듀서는 "게임스컴 3관왕 달성은 P의 거짓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이 입증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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