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지난 17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현장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필요한 보호장비 8품목, 총 1300여 개를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 |
▲ 장두현 보령 대표(오른쪽)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사진=보령 제공] |
보령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국립공원의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단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단과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생태건강 보호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보령은 올해 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이윤추구 추구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대외적인 협력을 통해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