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식약처가 세균이 검출된 갈비탕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상북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주식회사 씨티푸드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초록마을이 판매한 ‘한우갈비탕’ 제품이 세균발육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91018/p179566002666820_288.png)
이 한우갈비탕 제품은 세균발육 기준이 음성으로 나와야 하지만 양성으로 판정됐다는 것.
회수 대상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씨푸드 제2공장에서 제조됐으며, 유통기한이 2020년 9월 2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생산량은 500g짜리 제품 1886개로 총 943㎏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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