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정현중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를 29일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탭 S4는 고사양 게임에 맞춰진 성능은 물론 ‘패밀리 쉐어링’, ‘데일리 보드’, ‘삼성 덱스’ 등 새로운 기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4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품 POGO 충전 스탠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은품은 갤럭시 탭 S4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S4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삼성 덱스’, 패밀리 쉐어링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0830/p179565838431419_769.jpg)
갤럭시 탭 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램(RAM) 스펙에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4개의 스피커 등으로 고사양의 게임도 장시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태블릿 최초로 태블릿 화면에서 PC처럼 여러 창을 띄우고 작업이 가능한 ‘삼성 덱스(Dex)’를 지원한다. 별도의 액세서리가 없이도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갤럭시 탭 S4’의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사진= 씨넷 유튜브 화면 캡처]](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0830/p179565838431419_236.jpg)
IT매체 씨넷은 삼성 덱스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탭 S4를 두고 '업무용으로 손색없는 투인원 태블릿'이라 평했다. 씨넷은 삼성 덱스가 데스크톱 인터페이스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키보드 커버 장착 시 인터페이스가 전환돼 여러 앱을 한꺼번에 띄우고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모니터와 마우스 연결도 가능해, 하나의 기기에서 MS체제에서 업무를 하고 아이패드처럼 앱을 실행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탭 S4에는 언제 어디서나 공간 제약 없이 특별한 순간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공유한 사진을 일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데일리 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갤럭시 탭 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원(256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79만 2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89만 1000원(256GB 내장 메모리)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4는 게임, 업무, 학업,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가족 간 소통까지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태블릿 한 대로 온 가족이 각자의 사용성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탭 S4’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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