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팬 파티'를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팬 파티는 앞으로 2주 동안 광주, 대전, 대구, 서울 등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0815/p179565836640240_744.jpg)
'갤럭시 S9'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갤럭시 팬 파티는 지난 8월 1일부터 약 열흘 간 2만 명 이상이 참가 신청했다. 8월 14일 부산 청사포에 위치한 카페 라벨라치타에서 막을 올린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노트9의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함께 직접 체험해보고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갤럭시 노트 사용자의 프리젠테이션, 서바이벌 퀴즈쇼, 갤럭시 팬 라이브 등을 통해 갤럭시 팬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루투스 기능 탑재로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S펜’,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갤럭시 노트9의 성능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0815/p179565836640240_176.jpg)
삼성전자는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자부심과 유대감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갤럭시 팬덤 문화를 결집시키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에서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2일 오픈해 본격 사전 마케팅을 개시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아트, 사진, 게임, 테크 전문가에게 갤럭시 노트9의 특화 기능을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노트9 라이브’도 진행됐다.
‘갤럭시 노트9 X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를 전국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매일 2회 진행하는 등 갤럭시 노트9의 성능을 인기 고사양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시니어부터 밀레니얼 세대, 외국인까지 참여한 소비자 봉사단 ‘갤럭시 팬큐레이터’가 함께 한다. 웹툰 작가 양경수, 게임 유투버 대도서관, 화가 김충재, 포토그래퍼 김시현 등이 참여한다.
갤럭시 팬파티와 갤럭시 스튜디오 등을 통해 공개되는 갤럭시 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8월 24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션 블루 색상 모델의 경우, 옐로우 색상의 ‘스마트 S펜’을 탑재했다.
현재 '갤럭시 노트9' 128GB 모델은 이동통신 3사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미드나잇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9만 4500원이다.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은 8GB RAM에 512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한 역대 갤럭시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오션 블루와 라벤더 퍼플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35만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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