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폴크스바겐 지분 매각

재계 / 조철민 / 2015-09-29 20:05:02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일본 스즈키 자동차는 자사가 보유한 폴크스바겐 지분 1.5%(439만700주)를 폴크스바겐 지주회사인 포르셰홀딩스에 매각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로써 포르셰홀딩스는 폴크스바겐 지분 52.2%를 보유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스즈키는 미국에서 시작된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폴크스바겐이 위기에 놓이자 바로 양사 관계 정리에 나선 걸로 알려졌다. '조작 논란'이 전 세계로 확산되자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폴크스바겐 주식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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