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갤럭시S6'의 국내 가격이 정말로 해외보다 높은걸까?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삼성전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13일 해명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주요 10개국 프리미엄폰 판매가 비교'(4월30일 기준) 자료를 통해 갤럭시S6(32G)의 국내 평균가격이 미국 일본 등 9개국 평균가격보다 높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격은 85만8천원, 미국 일본 등 9개국 평균 출고가는 82만5천254원이었다. 국내 가격이 4% 정도 비싸다는 것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13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해당 자료를 보면 미국 캐나다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 1위 통신사업자들의 판매가격은 국내 판매가보다 2만원 정도 비싸거나 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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