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우리나라가 콜롬비아를 기반으로 중남미지역에 연각 3조원 규모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및 홈쇼핑 시장을 조성키로 했다. 또 콜롬비아와는 지하철과 정유공장 건설, 전기버스 운행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11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중남미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선 코트라(KOTRA)와 콜롬비아 전자상거래협회가 유통망 및 전자상거래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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